[사무실] 길이가 3미터나 되는 다용도 "테이프"! 이것은 3미터의 길이를 자랑하는 다용도 "테이프" 이다. 이 다용도 테이프가 마음에 드는 이유는 바로~~ "스카치" 라는 문구가 들어가서 이다. 스카치 스카치 스카치, 스카치위스키~~~ 맥아와 다른 곡식들을 발효시켜서 증류한 뒤에 위스키를 숙성했던 오크통에 넣어서 숙성하는 양주를 말.. 사물에 대한 생각 2017.02.23
[사무실] 사무실 구석의 "쓰레기통"~ 이것은 사무실 나의 책상 옆에 있는 20리터 정도 들어가는 "쓰레기통"이다. 사무실 구석에서 여러 가지 쓰레기를 받아먹는 쓰레기통이다. 참 수고가 많다.. 가끔은 너무 많이 밥을 줘서 넘치기도 한다.... 쩝 요즘은 쓰레기통으로 들어가야 할 사람들이 많아져서 서글프다. 사물에 대한 생각 2017.02.22
[사무실]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는 "USB 충전 케이블" 이것은 빠르게 스카트폰 충전이 가능하다는 검정색 "USB 충전 케이블"이다. 싸다는 장점이 있지만, 바로 고장 난다는 단점이 더 크다. 뭐 스마트폰 살때 주는 정품도 쓰다 보면 목이 간당간당 해지지만.. 쓰지 않을 이유보다 써야 하는 이유가 더 간절하니, 오늘도 조심스레 충전 케이블을 .. 사물에 대한 생각 2017.02.21
[사무실] 개업한 치과에서 꽁자로 받은 "칫솔" 이것은 개업한 치과에서 하사한 뚜껑 있는 "칫솔"이다. 어느 날 아무 생각 없이 점심 식사하러 가다가 받았다. 점심 먹고 사용해 보니 매우 만족스럽다. 내 영혼까지 닦아 줄 수 있을 것 같다. 이름을 지어주고 곁에 두어야겠다. 뭐로 지을까.... 사물에 대한 생각 2017.02.17
[사무실] 가로, 세로 정확한 크기의 "A4 용지" 이것은 가로 21cm, 세로 29.7cm 정확한 크기를 자랑하는 희멀건 한 A4 용지다. 그냥 사용하고 있어서 가로, 세로라는 구분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왜 긴 면이 세로이고 짧은 면이 가로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누군가가 나를 세뇌했을지도 모른다. 무의식적으로 누군가의 의도대로.. 사물에 대한 생각 2017.02.16
[사무실] 시커먼 얼굴을 한 "고양이 볼펜" 이것은 사무실에서 아주 가끔 사용하는 "고양이 볼펜"이다. 이리저리 구박을 받아서 얼굴이 군데군데 검게 지저분해졌다. 핫이쿠! 자세하게 보니 가슴에 "Cheer Up"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구석에서 날 조용하게 응원하고 있었다니... 미안한 마음에 가볍게 지워지는 타입의 지우개로 얼굴을 .. 사물에 대한 생각 2017.02.15
[사무실] 계속 땠다 붙였다 할 수 있다는 "포스트잇" 이것은 쉽게 땠다 붙였다 할 수 있는 포스트잇이다. 강력한 접착제를 만들다가 실수로 포스트잇 접착제를 만들었다는 일화를 가지고 있다. 실수를 또 다른 기회로 생각하는 우리나라 기업이 있을까? ... 정말 있을까? 과연 존재할까? . . . 존재하리라고 믿고 싶지만.. 오늘도 실수를 줄이려.. 사물에 대한 생각 2017.02.14
[사무실] 쓰면 잘 안지워지는 "네임팬" 이것은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쓰면 잘 지워지지 않는다는 "유성 네임펜"이다. 자세히 보니 "중간 글씨용" 이란다. 처음 보는 문구다. 음 바탕이 지저분하다. 다 지워버리고 싶다. 사물에 대한 생각 2017.02.13
[사무실] 가볍게 지워진다는 "지우개"~ 이것은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가볍게 지워진다는 "지우개"이다. 언제 산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잘 지워진다. "적은 지우개 가루로 더러워지지 않는 책상" "가벼운 터치로 말끔히 지워지는 아인 지우개" 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놀라운 건 중국산이 아니라 일본산이라는 것이다. 그러.. 사물에 대한 생각 2017.02.10
[사무실] IBM 로고가 세겨진 "머그컵" 이것은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IBM 로고가 새겨진 머그컵이다. 아마도. 구로디지털단지에서 하는 IBM 행사에 참여하고 받은 것으로 기억된다. 얼마나 오래 쓸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많이 사용해서 여기저기 흠이 있다. 너도 나와 같이 흘러가는 구나~~~ 사물에 대한 생각 2017.02.09